뉴질랜드 국경 7월말 전면 재개방, 8월부터 학생비자 수속 재개

편집자 0 1,206 2022.05.11 12:52

자신다 아던 총리가 뉴질랜드 국경이 7월말부터 완전 재개방된다고 11일 공식 발표했다.

크루즈쉽(유람선) 여행자와 국제 유학생들에게도 완전 개방된다.

 

저숙력직 노동력 수입 보다는 'New Green list'라는 85가지 인력 채용이 어려운 직종에게 우선적으로 영주권을 부여하는 등 다수의 뉴질랜드 이민 정책 변화도 밝혔다.

 

현재 뉴질랜드에서 머물고 있는 약 2만명의 비자도 연장이 됐고,

유학생들이 대학 학업 뒤에 일할 수 있는 권리 (포스트-스터디 워크비자)도 일부 변경된다.

 

아던 총리는 11일 자자격리 중 이민부 장관,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비지니스 NZ 모임에서 화상으로 발표했다.

 

뉴질랜드 국경은 이미 뉴질랜드 시민권자,영주권자, 그리고 비자면제 협정이 맺어진 60개 국가의 방문객들에게 열려 있다.

 

뉴질랜드 입국하기 위해 비자가 필요한 전세계 다른 나라의 방문자들에게는 애초 10월부터 오픈될 예정이었으나 오늘 발표를 통해 2개월 앞당겨 조기 시행한다.

 

이에 따라 질랜드 국경은 7월31일 11:59pm 부터 전세계 모든 나라, 모든 비자 소지자에 재개방된다.

적법한 비자를 갖고 있는 관광객, 학생들은 8월부터 뉴질랜드에 입국할 수 있다.

 

뉴질랜드 입국시 '출발전 코비드 음성 결과서' 제출도 7월 31일 자정부터 사라진다

 

한국에서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은 8월1일부터 학생비자를 이민성에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절대부족직업군(immediate skills shortages)에 종사하는 외국인에 관한 이민 정책 변화는 코비드 이후 경제 회복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여행관광 산업 재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전세계와의 재연결 작업을 통해 29,000명의 외국인들이 일할 수 있게 됐고, 5000명의 특별입국허가 유학생들, 워킹홀리데이 메이커들, 호주 관광객, 비자면제국가 방문객들은 이미 뉴질랜드에 입국할 수 있게 됐다.

 

파모이 이민부 장관은 '그린 리스트"에는 건설업, 엔지니어링, 기술직, 의료보건분야 직종의 종사자들을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유학생들의 포스트-스터디 워크비자 변경

 

크리스 힙킨스 교육부 장관은 국경 전면 재개방은 교육 분야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유학생들이 저임금 노동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는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7월 31일 자정부터 전세계 모든 나라의 학생들이 뉴질랜드 학교에 등록해 유학을 시작할 수 있지만

몇가지 일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한 변화가 생긴다.

 

이런 변화 중에는:

*레벨7 학사 학위(Degree)가 아닌 디플로마 코스를 공부한 유학생들에게는 학업 뒤 '포스트-스터디 워크비자'가 자동으로 주어지지 않는다. 일부 부족직업군 학과는 예외로 유지된다.

 

* Degree-level and other eligible international students' work rights (학사 학위 이상)일 경우 학업 기간과 동일한 기간의 워크비자를 받는다. 석사와 박사 과정 학생들은 학업 뒤 최대 3년짜리 워크비자를 받게 된다.

 

* 포스트- 스터디 워크비자는 딱 1회만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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