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국경 개방 앞당겨, 한국인은 5월2일부터 입국 가능

편집자 0 957 2022.03.16 10:40

뉴질랜드 국경 개방이 오미크론 유행 정점이 지나면서 앞으로 당겨진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오늘(3월16일 오전) 발표를 통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 호주 관광객과 방문자들의 뉴질랜드 입국이 4월부터 가능해진다"고 발표했다.


호주 관광객들은 (국경 격리시설이나 자가 격리도 필요 없이) 4월 12일 11:59pm부터 뉴질랜드에 입국 가능해진다. 이들은 뉴질랜드를 찾는 방문객 중 40%를 차지하며, 이번 4월 가을 방학 & 스키 시즌에 맞춰 입국이 조기에 가능해졌다.


또한, 5월 1일 11:59pm부터 비자 면제 협정이 맺어진 국가(영국, 한국 등)의 방문자, 관광객의 뉴질랜드 입국이 허용된다.  이날부터는 한국에 사는 가족들의 뉴질랜드 입국, 또는 현재 타우랑가에서 유학중인 가족들의 한국 방문 뒤 입국도 가능해진다.   3개월 미만의 단기 스쿨링 어학연수도 5월3일부터 가능해진다.

뉴질랜드 초.중.고등학교의 텀2 학기는 5월3일부터 7월8일까지 10주간.  학생들이 원하는 기간 동안 (최소 4주 이상~ 10주 미만)의 학교 정규 수업 참가도 가능하다.


백신 접종을 마쳤고, 출발전 48시간과 입국 뒤 Day 0/1, Day 5/6일에 두차례 코비드 RAT 검사가 필요하다.


비자 면제 국가가 아닌 중국, 인도 등 전세계 다른 나라 방문자들의 입국 가능한 날짜, 그리고 "뉴질랜드 이민성의 비자 발급 업무 재개 날짜도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당초 발표된 10월 이전으로 앞당겨질 것"이라고 아던 총리가 밝혔다 이 부분에 관한 추가 발표는 다음주중에 예정되어 있다. 

 (*아마 빨라지면 7월-8월부터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 


뉴질랜드 비지터 비자를 이미 갖고 있지만 비자 면제국가가 아닌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5월 1일부터 뉴질랜드 입국이 가능해진다.


또한, 4월 12일 자정 이후부터는 해외 임시비자 소지자(학생비자, 워크비자 등)들과 5,000명의 특별입국허가 유학생들도 원래 계획대로 입국 가능해진다. 5,000명의 특별 허가 유학생들은 각 교육기관(종합대학, 기술대학, 사설대학, 고등학생(Year9-13), 영어 어학원)별로 인원수가 할당되어 있고, 이민부 승인(새 학생비자)를 받고 입국해, 빠르면 7월 학기부터 뉴질랜드에서 유학을 시작할 수 있다.


뉴질랜드 워킹 홀리데이 비자도 재개된다.

한국은 연간 3,000명까지 가능하며, 온라인 비자 신청은 2022년 5월17일에 열리게 된다.


(지난 2월에 발표 5단계 국경개방 기존 계획: 호주와 비자면제국가의 방문자.관광객들은 7월부터, 전세계 모든 나라의 방문자들은 10월부터 입국이 가능했고, 이민성의 신규 해외 비자 발급 업무도 10월부터 재개된다고 밝힌 바 있다)


야당인 액트당 데이비드 세이무어 대표는 현재와 같은 국내 접촉자들의 '백신패스, 자가격리 규정 등"으로 인해 즉각적인 관광객 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규정상으로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 가족 구성원도 7일간 자가격리가 필요한 상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코비드 적색경보에서의 모임 인원제한, 백신 패스와 백신 의무화 조치도 다음주에 다시 논의한 뒤 발표할 예정이다.


뉴질랜드의 12세 이상 국민들의 94%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약 75%가 3차 부스터샷까지 맞았고.

백신 접종하지 않은 6%도 이미 감염되었다 완치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결정에 따라 스포츠 경기, 콘서트장에 인원 제한도 사라지고, 백신 의무화 조치도 우리 사회에 더 이상 필요 없을 것이라고 오타고대학교 앤드류 게디스 법학교수가 말했다.


다만 아던 총리는 (교육계와 경찰, 국방 인력 이외) 보건 의료분야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 의무화는 당분간 더 유지되어야한다는 입장이다.


관광업계는 뉴질랜드 국내 백신패스 이용과 접종 의무화가 사라지면 해외 여객들이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아무 걸림돌이 없이 바로 뉴질랜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조속한 변경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코비드 펜데믹 기간 중 문을 닫은 관광업계도 많고, 일손 부족 또한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1년 3월까지 관광업계에 종사했던 인력의 1/3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민자들에게 크게 의존하는 요식.접객업과 관광업계의 재건은 3월 14일부터 워킹 홀리데이 비자 발급 재개와 7월부터 시행되는 공인 고용주 제도를 통해 입국하는 기술이민자에 크게 의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질랜드 입국하기 위한 백신 접종 증명서는 만 17세부터 필요 등  

뉴질랜드 국경 개방 일정과 입국 조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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