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의료와 교육 분야 종사자에게 백신 접종 의무화

편집자 0 888 2021.10.12 07:24

11일 월요일에는 신규 지역 감염자 35명 (전원 오클랜드에서 발생)이 늘었다. 

지난 토요일에는 34명, 그리고 10일 일요일에는 60건 발생했다(오클랜드에서 56건, 와이카토 지역에서 3건)


이외에 베이 오프 플렌티 카티카티로 이사하는 과정에서 미미한 양성 반응 보였던 확진자 1명은 재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고,  관심장소에 등록된 6곳은 모두 삭제됐다. 

 

뉴질랜드 전국 병원에 33명이 입원 중 & 이중 7명은 중환자실에 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11일 오후 브리핑을 갖고 오클랜드의 현재 레벨3 경보- step1 단계(최대 10명까지 야외에서 모임 가능)가 일주일간 추가 연장된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지역 초.중.고 학생들은 10월18일 개학 텀4학기 시작되도 재택 온라인 수업을 받게 되고 

교육부는 다음주 중에 다시 한번 학교 정상 등교 수업 관련해서 발표한다.

 

황가레이 포함 노스랜드와 와이카토의 현행 레벨3 경보는 10월 14일 목요일 11:59pm까지 연장됐다 .

이외의 타우랑가 등 다른 뉴질랜드 모든 지역은 현행 레벨2 단계로 그대로 유지된다.

 

전국의 코로나 경보 단계는 다음주 월요일(10월18일)에  다시 조정 발표될 예정이다.

 

크리스 힙킨스 코로나 대응부 장관은 '보건.의료 부문과 교육 분야 종사자들에게 백신 접종이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일선 교육 현장의 교사와  의사, 약사, 간호사, 조산사 등은 백신 접종을 꼭 맞아야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직장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 데드라인은 고위험군 의료 보건 분야 종사자는 10월31일까지 1차 접종에 이어 12월 1일까지는 2차 접종까지 마쳐야 한다.  유치원 포함 초.중.고 교육 분야 종사자는 11월15일까지 1차 접종 마친 뒤 내년 1월1일까지는 접종 완료해야 된다.  (*건강상 이유 등으로 백신접종 면제 가능함)

 

아던 총리는 12세 이상의 학생들은 텀4 학기 등교 수업하기 전에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내년부터 세컨더리(칼리지)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들의 백신 접종 상황을 기록하고 관리해야 된다.

 

레벨3 지역의 모든 학교 교사는 학생들의 정상 등교 수업하기 전에 코로나 음성 결과서도 제출해야 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교사는 내년 1월1일까지 일주일에 한차례씩 코로나 검사도 받아야 된다.


<뉴질랜드 백신 접종 상황>


뉴질랜드의 화이자 1차 백신 접종률은 미국, 호주, 독일보다 높아졌다.

10월 16일 토요일을 전국민 백신 접종의 날로 정하고 대대적인 장려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직까지 1차 접종하지 않은 국민들이나,  1차 접종 뒤 3주가 지난 국민들은 이날 2차 접종을 앞당겨 맡기를 정부는 강력하게 권하고 있다.  

 

뉴질랜드 정부는 접종 가능 인구 접종률 90% 를 목표로 하고 있다.  

10월 10일 기준 전국의 1회 이상 접종률은 84%, 2차까지 완료한 전국 백신 접종률은 56.7%다.    


오클랜드 지역의 접종 가능 인구 중 86%가 1회 이상 백신을 맞았다.

백신 접종률이 가장 낮은 마오리, 남태평양계 국민들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진행 중이다.  

  

한편, 뉴질랜드 정부도 미국 제약사인 머크사의 '먹는 치료약 '몰누피라비르' 60,000개를 사전 구입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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