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백신 수요 급증, 화이자 공급량 늘리기 위한 대책 필요

편집자 0 690 2021.09.01 11:49

오클랜드, 노스랜드를 제외한 뉴질랜드 전국이 레벨3로 경보가 완화된 오늘(9월 1일) 신규 지역감염자가 75명 증가했다. (74명은 오클랜드, 1명은 웰링턴 기존 확진자 가족 중 추가 발생).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 국장은 오늘 정기 브리핑에서 지난 주말에 최고 83명까지 올랐던 확산세는 다소 누그러진 듯하다고 분석했다.


델타 변이 확진 이후 현재까지 뉴질랜드의 지역 감염자는 총687명 (오클랜드에 681건, 웰링턴에 16건)


오늘 9월1일부터 만12세 이상 - 30세까지(약 150만명) 포함한 모든 국민들이 백신 접종 예약 가능하다.

현재까지 30세 이상 중 1회 이상 백신을 맞은 전국민 접종률은 54%으로 집계됐다.


이번주 중 정부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화이자 백신 재고량 & 공급 계획에 대해 업데이트 발표한다.


확진자가 집중된 오클랜드 지역에 우선적으로 백신 공급량을 계속 최대 규모로 유지하면서,

다른 나머지 지역의 백신 접종 계획은 축소 또는 연기될 수도 있음.


아던 총리는 정부가 추가 백신 수주를 늘리지 않을 경우 델타 변이 확산 이전 수준으로 백신 공급량을 재조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이외 지역의 백신 접종 계획을 늦추거나, 새로운 예약을 잠시 보류하는 등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하루당 $80,000 ~ 90,000회, 일주일간 약 500,000 회의 백신이 접종되고 있다.

뉴질랜드 정부의 애초 백신 공급 계획에 따르면 9월초 주당 350,000회씩으로 예상됐었다.


올해 연말까지 전국민 접종용으로 사용하게 될 화이자 백신 4백만회가 10월 중에 입고되면 이런 공급 부족사태는 진정될 것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아던 총리는 현재의 수요 폭증에 따른 추가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고, 이런 계획은 곧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런 공급량 확대를 위한 방법 중에는 호주가 폴란드, 싱가포르와 맺은 백신 교환 협정 등도 참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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