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등은 다음주 수요일부터 레벨3로 코로나 경보 완화 예고

편집자 0 895 2021.08.27 13:40


자신다 아던 총리는 27일 브리핑을 갖고 오클랜드 이외 지역의 락다운을 다음주 화요일(31일) 자정까지로 4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후 오클랜드 & 노스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현재 상황이 이어진다면 31일 수요일부터 레벨3로 완화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8월 31일은 지난 17일 전국적인 락다운(레벨4) 경보 단계사 시작된 뒤 2주째가 되는 날이다,  지역 감염 확진자 증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고, 총2주간의 잠복기와 데이타 사이클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직 전국민이 경계해야 될 때라고 밝혔다.

 

레벨3 단계에서도 지역간 이동은 되지 않고, 더 많은 비지니스가 영업할 수 있지만 비대면 영업, 테이크어웨이와 배달 등 타인과의 거리두기가 필수다.  슈퍼마켓 등 필수 업종 방문과 대중 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이 필수며 카페. 식당 등 테이크 어웨이 픽업 등을 위해 외출할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한다, 또한 동선 추적 코비드 앱을 통한 방문 장소 기록이 의무다.

 

레벨3 단계에서 모임 인원 제한는 10명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가족들 버블은 확대될 수 있지만 대형 모임과 행사 등은 불가능하다. 학교 수업도 필수 업종 종사자 자녀들의 등교는 소규모로 허용되지만, 일반 국민들의 자녀들은 온라인 원격 수업을 계속해야 된다.

 

오클랜드의 락다운 레벨4 경보는 현재 31일 자정까지 발령된 상태다.

뉴질랜드 전국의 경보 단계가 9월1일부터 레벨3로 완화된다고 해도  지역 감염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오클랜드는 최소 1주-2주간 락다운(레벨4)이 추가 연장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부는 다음주 월요일(8월30일) 코로나 경보단계 조정 내각회의를 다시 갖고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8월17일 오클랜드에서 첫 델타 변이 확진자가 발생한 뒤 현재 뉴질랜드 전국은 10일째 락다운(레벨4) 단계에 머물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어제 68명, 그리고 오늘 70명이 신규 지역 감염자로 확인되어 총 347명 (오클랜드에 333명 + 웰링턴에 14명)의 지역 확진자들이 발생했다.  대부분 확진자 가족들과 직장 안에서 전염이 되고 있다.


오늘 오클랜드 지역에서만 발생한 신규 70명 중  44명은 남태평양계. 11명은 아시안, 6명은 유러피안, 6명은 마오리 그리고 나머지 3명의 민족은 밝혀지지 않았다.

 

어제 하루에만 전국에서 90,757회의 백신이 접종되어 일일 최고 접종 기록을 갱신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어제까지 총 3백만명(2백만명은 1차 접종, 1백만명은 2차까지 완료)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상태다.  코로나 검사는 어제 전국적으로 37,020건이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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