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지역내 일반 가정의(GP), 약국에서도 백신 접종 시작

편집자 0 968 2021.08.25 09:28

타우랑가와 베이 오프 플렌티 지역의 백신 접종률은 6월 이후 7주 이상 주간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고,

백신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내 일반 가정의(GP)병원과 약국에서도 코로나 백신 접종이 가능해진다.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베이 오프 플렌티 지역의 저조한 백신 접종률을 신속하게 높이기 위한 대책이다.

 

베이 오브 플렌티 보건 당국(Bay of Plenty District Health Board)은 6월 이후 지난 7주간 백신 접종률이 주간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일반 가정의(GP)와 약국에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이 가능해진다.

 

현재까지는 마운트 망가누이 베이파크와 1번가 접종센터에서만 백신 접종이 가능했다.

뉴질랜드 보건부 백신 접종 예약 사이트 : https://bookmyvaccine.covid19.health.nz/

 

* 현재 타우랑가와 웨스턴 베이 플렌티 지역 내 백신센터는 아래 세 곳이다-

(1) 타우랑가 1번가 접종센터: 87 First Avenue (1번가 접종 후기 : https://cafe.naver.com/tauranga33/26250)

(2) 마운트 베이파크 : Trustpower Baypark, Truman lane

(3) 카티카티 RSA 접종센터 :

 

타우랑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되었고, 오늘 8월25일부터 30세 이상이 예약 가능해졌다. 

9월1일부터는 12세 이상 모든 연령의 국민들이 보건부 웹사이트나 전화로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향후 10주 이내에  지역 내 10곳의 GP 병원에서도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5번가 병원(Fifth Avenue Medical Centre)에서는 이번주 금요일(8월27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마운트 메디칼(Mount Medical general practitioner)의 제임스 페케트씨도 이번주부터 백신 접종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에 다니던 병원의 친숙한 환경에서, 대규모 백신센터의 긴 대기를 피해서 오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고 예상했다.

 

베이페어 닥터스(Doctors Bayfair)와 파파모아 닥터스(Doctors Pāpāmoa)에서도 백신 접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지역보건부가 확인했다.

 

일부 약국에서 백신접종이 가능해지면 베이 오프 플렌티 지역에서는 총 3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웨스턴 베이에 10개 GP가, 이스턴 베이에 두 곳의 GP가 추가된다.

2곳의 GP에서는 이미 백신 접종이 가능한 상태이며, 향후 2주 안에 10곳에서도 추가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21곳의 약국(이스턴 베이에서 3곳, 웨스턴 베이에 28곳)에서도 접종이 곧 가능해진다.

 

베이 오프 플렌티 보건 당국은 곧 백신접종이 가능한 모든 GP병원과 약국 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베이 오프 플렌티 지역에서는 8월15일까지 118,000회 이상의 화이자 백신이 접종됐고, 약 259,090회의 접종이 가능한 상태다.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이번주에만 77,000회의 백신 접종이 예약된 상태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전국 (오클랜드와 웰링턴)의  지역 감염 확진자는 어제(8월23일)까지 총 148명이다. 

 

타우랑가 시티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지난해 - 올해 현재까지 1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한 유학생과 가족들 포함,  전 국민이 비자 상태와 상관없이  무료로 화이자 2차 접종까지 할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 2차 화이자 백신까지 접종 완료한 인구는 1백만명 이상(23.6%)으로 늘었지만,  여전히 다른 선진국보다 느리다. 

 



, , ,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56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 부모님 동반 조기 유학 준비 방법 편집자 03.19 190
1355 뉴질랜드 학교 교장단과 함께 하는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박람회 (8월23-26일, 서울,부산) 편집자 03.13 206
1354 타우랑가 멀티컬추럴 축제 & 전세계 유학생 환영회 (3월23일) 편집자 02.29 196
1353 [뉴질랜드 유학] 타우랑가에서 학생 혼자 가디언 관리형 유학 비용은? 편집자 02.15 285
1352 2023년 9월 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이민 박람회, 23개 현지 학교 참가 (서울과 부산에서) 편집자 2023.07.30 1459
1351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이민 박람회, 9월16일-19일 서울과 부산에서 편집자 2023.07.05 1252
1350 오클랜드 분관, 타우랑가 순회 영사 업무 (7월1일 토요일) 편집자 2023.05.30 1185
1349 타우랑가 시청, 한국인 공동체 포함한 시 발전 위한 설문조사 편집자 2023.05.02 1109
1348 2023년 9월 한국 방문, 타우랑가 유학 박람회는 9월16일-19일 서울과 부산에서 편집자 2023.05.01 1284
1347 타우랑가 다문화 축제, 3월18일 히스토릭 빌리지 편집자 2023.03.09 1470
1346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어학연수 박람회. 이번 주말 9월23-25일에 서울 코엑스와 부산 벡스코 편집자 2022.09.21 1550
1345 뉴질랜드, 8월1일부터 국경 전면 개방돼 여행객, 유학생들 모두 입국 허용 편집자 2022.08.03 1300
1344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박람회 (2022년 9월 23일-25일) 열려요 편집자 2022.06.22 1741
1343 뉴질랜드 국내용 새 백신패스 받는 방법 편집자 2022.05.25 1094
1342 뉴질랜드 국민당 멜리사 리 의원, 타우랑가 교민 간담회 개최 편집자 2022.05.16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