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 시설 격리비용으로 2300만달러 청구서 발송해

편집자 0 802 2021.02.17 11:07


뉴질랜드 정부는 입국자 격리 비용으로 지금까지 670만 달러를 걷었으며,  체납된 격리비용은 15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시설 격리호텔에 대한 개인 부담금이 부과된 이후 6개월 만에 최소 2300만 달러 상당의 청구서가 귀국자들에게 발송되었으며, 귀국한 사람은 귀국 3개월 이내에 시설격리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MIQ대변인은 1월 말까지 7273개의 격리비용 인보이스 송장이 발송되었으며 그 중 대략 2000개(25%이상)의 인보이스가 납부완료 되었다고 말했다.

시설격리비용은 1인당 $3100에, 성인 1인당 $950, 추가아동 1인당 $475 이다. 뉴질랜드 귀국인에게 청구되는 총 숙박비의 절반 미만으로 책정된 가격이다. 

뉴질랜드인은 2020년 8월 11일이후 최소 6개월 이상 해외에 머물렀고 최소 3개월간 뉴질랜드로 귀국하는 경우 시설격리비 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난민, 외교관 및 영사직원, 인도적 이유로 참작할 이유가 있는 사람들, 의료 항공 수송 또는 해상 구조 후 돌아온 사람들, 또는 호주에서 추방된 사람들에게 한해서 시설 격리비용을 면제해 준다. 


뉴질랜드 정부는 시설격리비 면제 신청서의 약 81%를 인정하여 3013개의 시설격리비용을 면제했다. 

 

MIQ대변인은 '공정성과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일정 증빙 없이 격리비 면제 신청서를 보내면 반려된다'고 덧붙였다.   



, ,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81 한국, 무사증 입국 외국인 대상 ETA 시범 시행중 편집자 2021.05.31 717
1280 뉴질랜드, 코비드 백신 맞은 여행객에게 국경 개방 가능 언급 편집자 2021.05.14 873
1279 뉴질랜드, 전국민 백신 접종 완료 전에 국경 개방 편집자 2021.05.11 982
1278 대한항공, 7월부터 뉴질랜드 노선 운행 주1회로 증편 편집자 2021.05.06 815
1277 뉴질랜드 스키 시즌 6월부터 시작, 호주 여행객 맞이 준비 편집자 2021.05.05 1093
1276 뉴질랜드와 쿡 아일랜드, 5월 17일부터 비격리 자유여행 재개한다 편집자 2021.05.03 900
1275 뉴질랜드, 로나 고위험 4개 국가 출발 경우 시민권자와 직계 가족만 입국 허용 편집자 2021.04.23 717
1274 호주 체류 유학생들, 4월19일부터 뉴질랜드 학생비자 신청 가능 편집자 2021.04.13 895
1273 마우아오 베이스 트랙, 4월중 3일간 문 닫아 편집자 2021.04.07 722
1272 뉴질랜드 일광시간절약(Daylight Saving), 4월4일부터 해제 편집자 2021.03.29 827
1271 타우랑가 멀티컬추럴 페스티벌- 3월20일 히스토릭빌리지 편집자 2021.03.15 835
1270 뉴질랜드 달러, 경제회복 기대감 등으로 강세 편집자 2021.02.25 817
1269 타우랑가 파파모아에 개구리 자주 목격돼 편집자 2021.02.23 886
1268 뉴질랜드와 호주 크리켓 국가대표 경기, 타우랑가 Bay Oval에서 3월7일 편집자 2021.02.22 894
1267 타우랑가 부동산 공급 부족 심각, 렌트비도 상승 편집자 2021.02.22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