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각 동네별 크리스마스 불빛 장식 구경하기

편집자 0 805 2020.12.08 13:37

타우랑가에서 15년간 이어져온 크리스마스 트레일이 올해도 불을 밝혔다.  


매년 준비하는 데만 2개월 이상이 걸리며, 추가로 매일 저녁 모든 크리스마스 장식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각 집의 주민들은 30분 가량을 소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낮이 밤으로 바뀌면 Terralie와 Keith Hardy의 집과 마당이 환상의 크리스마스 원더랜드로 재탄생하고 그간의 모든 노력은 잊혀진다.


48 Sapphire Dr.에 있는 두 사람의 공간은 베이오브플렌티타임즈 크리스마스 라이트 트레일 중 한 곳으로 창의적인 공간 배치가 돋보인다. 34개의 순록, 산타썰매, 수천개의 LED조명에 눈을 뗄 수 없다.


Terralie는 언제 어떻게 이 트레일을 기획하게 되었는지 기억할 수 없지만, 매년 크리스마스 무드를 전하는 것은 하나의 임무가 되었다고 말한다. 이 부부는 특히 지역을 방문하는 어린아이들의 기쁜 표정이 매년 장식을 계속하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한다. 


Hardy는 크리스마스 트레일 장식을 위한 구체적인 비용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많이 썼다'고 말했다.


망가타푸 Plover place의 Gordon Barnett 또한 크리스마스라이트 트레일에 정기적으로 매년 참여한다.

"올해가 13년째입니다. 예전처럼 많은 집들이 장식을 하진 않아서 아쉽지만 여전히 많은 이웃들은 크리스마스 라이트 트레일 전통을 이어가고 있죠." 


과거에는 하룻밤에 4,000명이 다녀간 적도 있다고 Barnett은 말했다. 

"보러 와 준 사람들의 얼굴에 가득한 행복을 보는 것이 참 좋습니다. 내년에도 계속 참여할 것입니다."  



, , ,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56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 부모님 동반 조기 유학 준비 방법 편집자 03.19 194
1355 뉴질랜드 학교 교장단과 함께 하는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박람회 (8월23-26일, 서울,부산) 편집자 03.13 206
1354 타우랑가 멀티컬추럴 축제 & 전세계 유학생 환영회 (3월23일) 편집자 02.29 196
1353 [뉴질랜드 유학] 타우랑가에서 학생 혼자 가디언 관리형 유학 비용은? 편집자 02.15 289
1352 2023년 9월 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이민 박람회, 23개 현지 학교 참가 (서울과 부산에서) 편집자 2023.07.30 1462
1351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이민 박람회, 9월16일-19일 서울과 부산에서 편집자 2023.07.05 1254
1350 오클랜드 분관, 타우랑가 순회 영사 업무 (7월1일 토요일) 편집자 2023.05.30 1187
1349 타우랑가 시청, 한국인 공동체 포함한 시 발전 위한 설문조사 편집자 2023.05.02 1110
1348 2023년 9월 한국 방문, 타우랑가 유학 박람회는 9월16일-19일 서울과 부산에서 편집자 2023.05.01 1287
1347 타우랑가 다문화 축제, 3월18일 히스토릭 빌리지 편집자 2023.03.09 1473
1346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어학연수 박람회. 이번 주말 9월23-25일에 서울 코엑스와 부산 벡스코 편집자 2022.09.21 1554
1345 뉴질랜드, 8월1일부터 국경 전면 개방돼 여행객, 유학생들 모두 입국 허용 편집자 2022.08.03 1303
1344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박람회 (2022년 9월 23일-25일) 열려요 편집자 2022.06.22 1744
1343 뉴질랜드 국내용 새 백신패스 받는 방법 편집자 2022.05.25 1097
1342 뉴질랜드 국민당 멜리사 리 의원, 타우랑가 교민 간담회 개최 편집자 2022.05.16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