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 키위 부화장부터 개장, 레인보우 스프링스는 아직 미정

편집자 0 908 2020.09.25 12:21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의 국립 키위 부화장은 2020년 첫 새끼 키위의 부화를 기념코자 이름을 공모한다. 

약 78일간의 부화기간을 거쳐 세상에 나온 키위는 338 그램의 몸무게를 자랑하며 특이하게 한쪽 눈썹만 흰색이다.

이번에 부화한 새끼 키위는 아직 암컷인지 수컷인지 판별이 불가능하며, 조만간 깃털DNA검사를 통해 성별확인을 할예정이다.

키위 새 부화장에서 근무하는 Kaimahi 매니저는 새끼 키위 이름 공모의 부상으로 부화장 가족권 패쓰를 증정한다 말했다. 

아기 키위새 이름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ational kiwi Hatchery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국립키위부화장에선 매년100마리 이상의 키위를 부화시키고 있으며, 작년에는 125마리가 태어난 것으로 기록되었다. 만약 키위들이 야생에 남겨졌다면 그 중 6마리만 무사히 부화에 성공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지난 시즌 전국에서 태어난 키위의 72%는 키위부화장에서 나온 것으로 집계되었다. 부화장의 부화성공률은 평균 95%를 보이고 있다.

국립키위부화장은 방학기간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8:30~오후 2:00 개장하며, 입장료는 성인 1인당 $30, 어린이 1인당 $15이다.

방문객 입장료의 전액은 키위보호를 위한 국립키위보호위원회로 전달된다. 하루 5번의 키위 투어가 진행되며 마지막 투어는 오후 1시로, 방문을 원하는 사람은 웹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하는 게 좋다.


국립키위부화장은 레인보우 스프링스 공원 내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직 부화장만 재개장했다.
레인보우 스프링스의 전체 재개장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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