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비타(Comvita), 파잉가로아 벌꿀체험 전시판매장 폐쇄하기로

편집자 0 861 2020.08.26 05:53

마누카 꿀과 프로폴리스 등 천연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콤비타(comvita)의 신임 CEO 데이비드 밴필드(David Banfield)가 강도높은 구조 조정 예고한 가운데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 타우랑가의 파잉가로아(Paengaroa)에 위치한 Experience Comvita의 사업장 폐쇄 결정이 먼저 발표됐다.  


콤비타는 전사적인 구조조정(The restructuring process)을 통해 작업장을 폐쇄하거나, 통합했으며 전체 근로자 수의 15%를 해고했다. 


Banfield 사장은 Paengaroa의 Experience Comvita 폐쇄 결정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기대했던 주요 방문객인 유람선 승객이 언제 돌아올 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고 밝혔다. 


밴필드 사장은 Quay St에 있는 콤비타 오클랜드 스토어가 일부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간 순손실을 기록한 콤비타는 하반기에 기대를 두고 있다. 중국 및 북미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매출이 나오기 있다고 밴필드 사장은 말했다.


"Covid-19 전염병의 여파로 전세계 소비자들이 천연 건강제품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콤비타 제품에 대한 수요도 같이 증가해서 뉴질랜드,호주 이외의 지역에서 2,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해답은 자연에서 나온다는 걸 인식한 결과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이러한 이익은 관광, 소매 및 Daigou 판매채널 중단으로 인해 희석되었으나 밴필드 회장은 이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우리가 할 수 있고 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넬슨과 Paengaroa의 사업장을 폐쇄해야 했지만 장기 투자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향후 50년을 내다보며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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