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 무료 계곡 온천에서 화상 사고 주의해야

편집자 0 802 2020.07.27 09:17

로토루아 - 타우포 사이에 위치한 와이오타푸(Wai-o-Tapu) 지역 노천 지열 온천 중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핫앤콜드(hot and cold)에서 2도 화상을 입은 사람이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무료 계곡 온천으로 유명한 케로신 크릭도 이 주위에 있다)


Reporoa 제재소에 근무하는 Brad Scrivener씨는 최근 와이오타푸의 핫앤콜드 지열온천에 방문했다가 갑자기 지반 일부가 내려앉아 발 및 발목에 2도 화상을 입는 사고를 겪었다. 


Scrivener씨는 계곡 온천 주변의 발목 깊이 제방을 걸어나오다가 갑자기 다리가 밑으로 쑥 빠져 들어갔다고 말했다. '거의 허벅지까지 들어갔어요, 중간에 바위가 있어서 발을 디딜 수 있던 게 다행입니다. 아니면 더 크게 화상을 입었을 거예요'


Scrivener씨는 이 사건에 대해 믿을 수 없다고 회상했다. "2주 전에도 같은 위치에 서 있었어요. 수십년간 방문했던 노천온천입니다. 이런 일이 또 발생하지 않도록 당국이 예방조치를 해야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로토로아 시의회는 화상 사건이 발생한 Hot and Cold 노천 온천은 개인소유의 땅이기 때문에 로토루아 시와 관련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의회 대변인은 Hot and Cold 소유주와 긴밀히 연락해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핫앤콜드 노천지열온천 관련 정보 : https://www.rotorua-travel-secrets.com/hot-n-cold.html


케로신 크릭 노천지열온천 관련정보 : https://www.rotorua-travel-secrets.com/kerosene-creek-rotoru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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