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관련 개발 부담금 대폭 인상된다

최고관리자 0 3,909 2012.09.04 09:01
신축 주택의 건축세금에 대한  65% 인상 의안이 시청 의회를 통과할 경우 타우랑가에 새집을 짓는 비용은 수천달러가 인상될 것이라고 개발업자들이 경고하고 있다.  개발업자와 건축가들은 이런 인상을 감당할 수 있는 시민들은 매우 적으며 이미 빈 주택용 토지 구입건수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주로 예정된 타우랑가 시의회의 10년 커뮤니티 계획 공청회에서 이 증가된 개발이익 환수제도에 대한 강력한 항의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7월1일부터 시행을 앞둔 이 의안에 따르면 건축회사들은 개발 충격 부대  비용과 허가비용을 포함,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13,000 이상을 부담해야 된다고 한다.

과거 타우랑가 개발업자들은 빌딩 부수 비용으로 $5,962을 부담했는데 이젠 지역 도로건설 비용으로 $657이 추가됐다.  개발 부대 비용(Impact Fee)은 하수. 오수. 및 도로 개선 사업 등 광역 인프라 개발 등에 쓰인다. 
극단적으로 볼 때 주택용 섹션을 구입하고 주택을 새로 건설할 개발업자들은 $30,000이상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셈이다.  토지 감정가의 약 6%에 해당하는 예약비도 있는데 이런 비용들 대부분은 신축 주택을 구입, 소유하는 시민들에게 전가될 것으로 보인다.

타우랑가 공인 마스터 빌더 연합회 대표는  토지 감정가가 이미 상승했기 때문에 새 집 가격도 곧 오르게 될 것이다. 따라서 신축주택 첫 가격으로 예상되는 $400,000은 사회적 관점으로 볼 때 전혀 현실성이 없는 가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타우랑가 아파트시장은 이미 공급과잉 상태로 어떤 특정 비용의 인상은 바로 건축업계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며 약화 조짐을 보이는 주택건설 시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타우랑가에서 현재 300개의 섹션을 개발중인 클래식 빌더스(Classic Builders)는 갑자기 대폭 인상되는 이유가 궁금하다며 건설부대비용으로 지난 3년간 지속된 $4500의 약3배가 넘는 추가 비용 부담은 결국 주택가격의 추가 인상을 부채질하고 첫 주택 구입자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것이라며  걱정하고 있다. 

  여러 건설비용의 복합적 인상에 따라 지난해 300개의 섹션을 판매했던 한 부동산 중개인은 올해 5달동안 10개밖에 팔지 못하고 있는데 시청에서는 작년 통계만 믿고 비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는 비난도 받고 있다. 
주택 신축 평균 비용은 SQ m당 $1000불 정도였으나  지난 2년동안 $1400~1500으로 증가했고 파파모아 일부 주택은 $2000 이상 들어갔다.  따라서 보통 200 sq m짜리 주택 가격은 이 기간동안 2십만불에서 3십만불로 인상됐다. 결국 최종 주택 구입자가  모든 건축 인상 비용을 떠안은 셈이라고 말하며 이번 주택 건설 부대 비용의  대폭 인상에 반대하고 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