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시청, 재활용쓰레기 수거 방식 변경 제안

편집자 0 844 2019.11.27 14:15

타우랑가 주민 협의회는 타우랑가 시청이 커브사이드 재활용 수거 활동을  현재 계약된 업체로부터 인수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주민들이 현재 시스템에 만족해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타우랑가 시장은 현재 시스템하에서 많은 재활용품이 불필요하게 매립지로 보내지고 있기 때문에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투아 주민 협의회 회장인 Richard Kluit씨는 이 부분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는 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생각인지 일일이 주민들을 만나 들어 보지는 못했으나 다양한 의견들이 많으며 몇몇은 현재 시스템에 만족해 한다고 덧붙였다. 


쓰레기가 수거되는 차도에서 좀 떨어져 있는 곳에 사는 노인분들은 커브사이드까지 재활용품을 이동하는데 힘이 들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



타우랑가 시청은 유리 재활용 수거 뿐 아니라 음식 찌꺼기 수거를 추가 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시청은 또한 주민들에게  바퀴 달린 쓰레기통의 다양한 사이즈 및 금액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시청은 이 수거 서비스를 사용료를 내는 것으로 모두 변경하는 부분도 함께  고려중이여서  주민들 대상으로 슈퍼마켓에서 직접 수거 태그를 구입해서 쓰레기를 원하는 만큼 버리는 것을 얼마나 선호하는지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텐비 파웰(Tenby Powell) 타우랑가 시장은 재활용 수거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타우랑가는 가정용 쓰레기를 매립지로 보내는 인당 비용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비싼 곳 중 하나이며, 더 중요한 것은 매립지로 보내지는 가정용 쓰레기의 거의 70 %가 재활용되거나 퇴비화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현재 재활용 수거를 원하는 타우랑가 주민들은 시간을 내서 쓰레기 하치장을 직접 방문해 처리하거나 재활용 업체를 통해 사용료를 내고 수거를 맡기고 있다.


이것은 재활용 쓰레기가 하치장으로 충분히 보내져야 하는데 그 과정 없이 바로 매립지로 가게 되어 비용이 낭비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타우랑가 시의회 인프라 책임자인 닉 존슨(Nic Johansson)씨는  타우랑가 시청의 새로운 제안은  매립지로 보내지는 쓰레기 처리에 소요되는 장기적인 비용을 줄이기 때문에 시청과 사용료를 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모두 ‘윈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새로운 제안의 서비스 최종 비용은 2020 년 초 입찰 프로세스가 완료된 후에  ​​알 수 있게 된다.


타우랑가 시민들은 Talking Trash 웹 사이트를 방문하여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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