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시티, 대규모 국제 유학생 환영 행사 개최

편집자 0 856 2019.03.13 19:37
신흥 유학 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타우랑가(Tauranga)에서 올해  유학, 어학연수를 막 시작한 수백명의 국제 유학생들을 위한 환영 행사가 열렸다.  

16세의 로안나 포타나는 '고향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그녀는 출생지인 모리셔스와 비교함녀서 " 타우랑가의 태양과 모래 그리고 서핑은 앞으로 2년 동안 타우랑가를 제 2의 집으로 부르게 될 동아프리카 태생의  10대 소녀에게 고향의 기억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로안나는 지난해 12월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타우랑가에 도착했다. 어제 타우랑가에서 진행된 신입 유학생 환영식에 온 770명의 신입생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앞으로 2년간 타우랑가 걸스 칼리지에서 유학을 마치면 대학에 진학할 계획이다. 16세의 이 학생은 와이카토 대학의 새로운 타우랑가 캠퍼스나 오클랜드에서 기계 공학을 공부하고 싶어한다.  로안나는 그녀의 가족이 약 3년 전 이 도시를 방문한 후 타우랑가와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15세의 아바 크론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유학 왔다. 현재는 타우랑가 걸스 칼리지에서 8개월 동안 공부할 예정이다.  그녀는 "날씨가 화창한 곳으로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곳 마운트 산은 아름답고 날씨도 화창해서 정말 멋지다."고 말했다.

일본인 학생인 오치 리노(16. 여)는 앞으로 9개월간 타우랑가 컬스 칼리지에 다닐 예정이며 현지 해변을 즐겨 찾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뉴질랜드의 자연을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에듀케이션 타우랑가 지역 매니저인 앤 영(Anne Young)씨는 올해 타우랑가에 도착한 새로운 국제 유학생들을 위한 환영 행사가 이렇게 대규모로 열린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예년에는  각 학교당 두 명의 국제 학생을 타우랑가 시청의 시장실로 초대하는 소규모 행사로 치러졌었다. 

"올해 좀 더 참가 대상을 넓힌 대규모 행사를 만들어 초.중.고. 대학 및 영어 어학원에 새로 입학한 신입 유학생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모두 따뜻하게 환영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들이 우리 학교에 가져오는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고 그들이 우리 사회에 더해주는 가치에 감사하고, 축하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환영 행사에 참가한  770명의 학생들은 타우랑가에 머물면서 초등학교, 중학교는 물론 공립,사립 대학교 및  영어 어학원 등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1년 또는 그 이상 머무를  계획이며, 뉴질랜드의 젊은이들에게도 국제 학생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계화가 된다는 것은 우리 키위 젊은이들의 시야도 넓혀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학교 교실에서, 호스트 가족과 생활하면서, 그리고 타우랑가에  국제 유학생들이 입국하므로써 세계를 우리의 교육 현장 안으로 끌어들이게 된다. 그렇게 하므로써 상호가 평생 이어질 우정과 인맥, 네트워크를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에듀케이션 타우랑가 회장이자 필란스 포인트 스쿨 교장인 매트 시미언씨는 국제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하고 매우 가치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문화적 다양성을 가져오고 키위 학생들에게 다른 삶의 방식을 가르친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지난해 타우랑가에는  만5세에서 18세 사이의 약 1,500명의 국제 학생들을 유치했다고 말했다.

그레그 브라운리스 타우랑가 시장은 770명의 학생들이 한국, 독일, 필리핀을 포함한 25개의 다른 국가를 대표한다고 말했다.

"국제 학생들은 뉴질랜드의 젊은이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다른 나라와 문화권에서 온 다른 사람을 알아가는 것을 장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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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원은 해마다 9월에 에듀케이션 타우랑가 소속  30여분의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한국을 방문해서 "타우랑가 조기유학, 어학연수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2019년에는  9월 28- 29일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9월 25일은 부산 해운대에서 
박람회를 다시 개최합니다.  9월26일(목)에는 대구에서 첫 박람회도 계획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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