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건강에 나쁜 음식 많이 먹는다

최고관리자 0 3,759 2012.09.04 08:45
Bad foods high risk for Bay children

베이 청소년들이 여전히 몸에 나쁜 음식을 먹고 있어 당뇨와 건강에 새로운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저명한 지역 영양학자인 Fiona Boyle와  청소년 공공보건 전문가인 Carl Cowley씨에 따르면 
웨스턴 베이의 많은 청소년들이 당뇨를 초래하는 위험한 길을 걷고 있다고 한다.
이 두 명은  가공식품 대량 섭취와  함께 필수 비타민, 저지방. 저설탕 음식 섭취는 매우 부족하다고 밝혔다.  편리성을 주된 범죄로 꼬집으며  “많은 부모들이 편리함 때문에  가공식품 봉지를  런치박스에 싸주는데 청소년들에겐 좀더 길게 영양이 유지되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주는 음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편리함을 쫓는 경향이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 볼 기회조차 빼앗으며  짧은 포만감만을 찾는 나쁜 식생활 습관로 연결돼  평생 유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약 31%의 뉴질랜드 청소년이 과체중 비만 상태라며 부모들에게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설 것을 주문하고 있다. 건강과 영양 통계에 따르면 뉴질랜드 비만 어린이 중  50%가량은  비만 성인이 될 가능성이 높고  비만 청소년은 80% 까지 된다고 한다.

“굉장히 놀랄만한 통계다. 지금 당장 어린나이부터  좋은 식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평생 비만과 함께  살게 될 것이다.”고 학교 급식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했다.

2002년 전국 어린이 영양상태 조사에 따르면  보통 점심을 집에서 준비하는 학생들은 매일 학교급식이나 데어리 런치박스를 먹는 아이들보다 낮은 체지방 지수를 보여줬다.
“런치박스에 무엇을 넣든 많은 부모들이 학교 급식비를 따로 줘서 보내곤 한다.  선택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타우랑가 보이스칼리지의 year13인 hayden은 “파이가 제일 인기 좋다. 맛이 있어서가 아니라 캔틴 메뉴 중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가장 큰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어머니인 Nick은 “편리함에 기꺼이 돈을 쓰고 있다.  사람들이 먹는 음식은 아주 다양하며  활동량이 많은 우리 애가 자신의 자유로운 선택에 따라 건강하게 먹길 바란다.  그것이 내 선택이다”며 말했다.

두 영양 전문가는 학교 급식 매니저, 교사, 부모,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미래음식 박람회에 나가  학교 급식 유통망 점검과 함께  파이, 피자, 핫도그. 국수를 대신할 저지방 음식을 모색했다고 한다. 

타우랑가 급식 유통사인 Corinne Griffin's는 관내 69개 학교에 급식을 제공하는데 그 중 약40개 학교에 미래 대안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부분 학교에서는 아이스블럭인 “Juicies” 하나만 포함돼 있다고 한다.
그리핀사 사장은  “우리가 제공하는 머피스 파이. 핫도그. 피자 등은 모두 지방. 소금.설탕. 섬유질 등에 관한 심장기금(Heart Foundation) 권고 기준에 적합한 것 들이다.라고 말했다. .

하지만 두 영양학자의 의견은 다르다.  “아이들의 선택폭엔 건강에 나쁜 것들이 너무 많다.  성인까지 이어질 당뇨 공포는 이미 청소년들에게 널리 퍼져있는 실정이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영양만점 음식 제공이 학교 급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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