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맥도날드, 해피밀에 장난감 대신 책 배포

편집자 0 1,189 2019.01.31 03:22

뉴질랜드 국내의 맥도널드에서느 유명 작가인 로알드 달(Roald Dahl)의 모든 콜렉션을 해피밀을 통해 나눠주고 있다. 


맥도널드는 뉴질랜드에서 해피밀을 구입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책 80만 부를 배포할 예정이며, 어린이들이 더 많은 책을 읽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뉴질랜드 맥도날드 마케팅 책임자인 조 미첼은 "Happy Meal Readers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들이 책을 즐기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6주 동안 해피밀 치즈버거 또는 랩 메뉴와 함께 저자의 가장 인기 있는 책들을 수집할 수 있다.


"로알드 달은 많은 부모들이 자라면서 즐겨온 책이며, 그들을 새로운 세대에 소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멋진 일이다."


국제읽기능력평가(The Progress in International Reading Literacy Study (PIRLS))에서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초등 학교 아이들의 읽고 쓰는 능력 수준이 지난 5년 동안 현저하게 감소했고, 40퍼센트의 키위 성인들 또한 하루에 일정량의 책을 읽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피밀 리더스 프로그램은 2018년 말 영국에서 6주간 성공적으로 1400만권의 책이 배포된 후 성공적인 반응에 힘입어 뉴질랜드에서도 진행하게 되었다.



로알드 달 책 배포 일정:


1월 24일 - 1월 30일: Fantabulous BFG


1월 31일 - 2월 6일: Amazing Matilda


2월 7일 - 2월 13일: Lucky Charlie Bucket


2월 14일 - 2월 20일: Brave Little Sophie


2월 21일 - 2월 27일: Wonderful Mr Willy Wonka


2월 28일 - 3월 6일: Marvellous Miss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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