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할로윈 기금 모금을 위한 게임과 음식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타하타이 코스트 스쿨에 다니는 학생 절반인 4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학교의 첫 번째 할로윈 모금 행사에 참석했다.
미국에서 공수한 할로윈 장식물, 할로윈 테마 게임, 으스스한 터널, 페이스 페인팅 및 할로윈 디스코 파티가 열렸으며, 학교의 올해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열린다.
현재까지 학교에서 할로윈 관련 행사를 한 적은 없지만, 뉴질랜드에서도 할로윈을 점점 더 즐기는 분위기다.
어둡고 무서운 설정보다는 아이들이 안전할 수 있는 학교에서 할로윈을 마음 것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학생들은 분장을 하고 각종 게임과 롤리 스크램블 등을 즐겼다.
학교측은 "우리는 할로윈 파티를 즐기는 동시에 기금을 모금하면서 학교 내에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큰 파티를 열길 원했고, 그 반응은 너무나 뜨거웠다."라고 말한다.
이번 방과후 행사에서 모금한 돈은 학교를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최근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스쿠터 트랙 마무리 공사에 사용할 예정이며,
학교 정원을 가꾸는 등 학교 주변을 보다 쾌적하게 만드는데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