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에 지난 1년간 5억달러 투자 유치, 대규모 건설공사 중

(사진 위로부터:  타우랑가 서쪽 주택가인 파이스 파, 타우리코 지역에서 확장 공사중인 타우리코 크로싱 쇼핑센터, 타우랑가 시티센터에 건설중인 와이카토대학교 타우랑가 캠퍼스, 그리고 마운트 망가누이에 구 본사 건물 바로 옆에 신축 중인 제스프리 본사 ) 

지난 1년간 총 5억 달러에 이르는 기업 투자가 타우랑가에 성공적으로 유치됐다. 

Priority One 자료에 따르면 2017년 6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여러 기업들로부터 총 5억 5,640 만 달러의 투자를 받아 타우랑가 도시 면모를 바꾸게 될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타우랑가 상공회의소 대표인 스텐 그렉(Stan Gregec)은” 타우랑가는 현대적이고 성숙한 도시로 변화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탕우랑가가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되려면 여전히 과제는 남아 있다.

“대형 호텔 체인이 생기고 경제 활성화에 맞춘 문화적 편의 시설도 필요하다.”

“타우랑가는 전통적으로 주거지 개발에 의존해 왔다. 이는 안정적인 성장을 보장 하지 못한다. 

반면 상업적 성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보다 풍부하고 지속인 성장을 가져다 준다. ” 고 그렉은 말한다.

가장 굵직한 건설 프로젝트 중에는 타우랑가 크로싱 (Tauranga Crossing)이 이 파이스 파, 레이크스 지역을 대표할 대형 쇼핑 센터로 확장하기 위해 6천7백4십만 달러가 투입되고 있다. 

와이카토 대학교( University of Waikato)는 2019년부터 2000명의 대학생을 수용할 타우랑가 시티 캠퍼스 건설에 3천9백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제스프리 (Zespri)가 마운트에 새로운 본사 건축 사업에 2천4백만 달러를 투자 하고 있다.

Priority One 프로젝트 메니저인 애니 힐 (Annie Hill)은 “타우랑가는 지난해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 6.6%, 일자리 증가율 4.6%, 사업별 성장률 5%로 뉴질랜드 다른 도시들을 제치고 '눈부신 성장의 한해'를 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