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히에 이어 테 푸케에서 금맥 찾는다

편집자 0 3,454 2012.09.05 03:48
한 뉴질랜드 회사가 웨스턴 베이에서 이미 80년전에 문을 닫은 금광에서 금 채굴을 위한 신개발사업을  6개월안에 시작할 계획이다.  

  웰링턴에 기반을 둔Glass Earth회사는 첨단 3차원 위성 기술을 이용, 화산지역 표면에 대한  항공 조사를 이미 마쳤으며 구체적으로 금 채굴을 위해 테 푸케(Te Puke) 뒤 No4도로에 위치한 올드 뮤어스 리프 광산(the old Muirs Reef) 주변에서 굴착 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Glass Earth는 길이 총2km, 폭 5km에 달하는 이 언덕 위에 14곳의 작업 목표 지점을 그려놓고 있다. 

이 프로젝트 담당이사인 사이먼 핸더슨씨는 이 지역이 시각적으로나 지형적으로 금맥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비록 건초더미에서 바늘 찾기식 도박처럼 보이겠지만 희망이 높지 않다면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이다”고 기대하고 있다. 

Te Puke Goldfields라고 불렸던 이 지역 옛날 금광개발 사업은 No4도로로부터 7Km 떨어진 뮤어 가족 소유의 600ha 농장과 과수원에서 진행됐었는데 지금은 콘크리트 기초만 남아있어 당시 상황을 전하고 있다. 

이 토지의 원소유주였던 조지 뮤어씨는 1920년대에 43,000온스의 금을 채굴한 뒤 금광 문을 닫은 상태다. 

핸더슨씨는 1984년 뮤어스 리프(Muirs Reef)에서 진행된 광천수 개발 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Glass Earth의 디렉터 존 도우(John Dow)씨는 세계 두번째 규모의 금 채굴회사이며  현재 10밀리언 온스의 금 채굴을 목표로 하고 있는 와이히(Waihi) 마샤 힐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뉴몬트 오스트랠리아의 전 대표다. 그는 향후 2년간 뉴질랜드에서 공격적인 금 채굴사업을 위해 $10million 모금 계획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뉴질랜드 금은 유일하게 와이히 마샤광산과 오타고 마크래스광산에서 채굴되고 있는데 와인 수출액보다 많은 연간 $350밀리언을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print_icon.gif  email_icon.gifg_list.gif g_vote.gif
n_information.gif
n_search.gif
n_information.gif
n_search.gif
n_information.gif
n_search.gif
Copyright 1999-2012 Zeroboard / skin by GGAMB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