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회사간 격전지로 변하는 Bay

편집자 0 3,345 2012.09.05 03:46
뉴질랜드 통신 회사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타우랑가 소비자들도 향후 12개월내 그 혜택을 보게 된다. 

  통신 혁명은 뉴질랜드 3대 운영사인 보다폰, 텔스트라클리어, 그리고 텔레콤이 주도하고 있는데 최신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상품을 베이 지역에서 경쟁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동전화 번호와 인터넷 고속 광역 접속을 둘러싼 통신회사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가격과 서비스에 대한 선택권이 보다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말 텔스트라클리어(Telstraclear)는 뉴질랜드와 호주 도시 중 처음으로 타우랑가에서 가정 전화, 휴대폰, 그리고 인터넷 번호를 모두 똑같이 사용할 수 있는 제3세대(3G) 무선통신 네트워크 관련 자사 신상품인 “무선 서비스(Unplugged Service)”를 내년 4월초부터 시범 운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비자들은 타우랑가 어디에 있든 최신 무선3G 모바일폰을 이용, 집에 걸려온 전화도 받을 수 있으며 브로드밴드 인터넷도 무선으로 접속할 수 있게 된다.   통신 요금도 집전화.휴대폰,무선인터넷을 통합한 하나의 청구서로 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다폰(Vodafone)도 이번달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업그레이드된 3G 무선네트워크를 테스트한 뒤 내년 초 타우랑가에서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텔레콤(Telecom)도 기존 브로드밴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현재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가정집 랜드라인 전화 서비스를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는 텔스트라클리어 상품을 타우랑가 소비자들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지만   이로 인해 베이 지역은  통신회사들의 최신 상품 격전지로 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1년간 누가 가장 혁신적이고 훌륭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통신 회사들의 성공 여부가 타우랑가 전선에서 판가름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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