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 우월반, 멀티미디어반 입학 설명회 |

편집자 0 3,369 2012.10.25 04:35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위치한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에는 Year7 (만11살), Year8(만12살)- 이렇게 2개 학년이 있습니다.
한국의 초등학교 6학년과 중1학년에 해당이 되는 뉴질랜드만의 독특한 학교 학제입니다.
즉, 뉴질랜드 5년제 칼리지 (중.고등학교) 준비를 위한 2년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에는 각 학년별로 총 18개 학급이 있는 뉴질랜드 단일 인터미디어트 학교 중에 가장 규모가 큰 학교이고요.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는 한 학년에 14개 학급이 있습니다)
-- 각 학급에는 한국 유학생 1명씩만 입학허가를 해주고 있습니다 -
한 학년에 2개반씩 우월반(Gifted and talented children)인 토타라 하우스가 있는데 입학시험을 따로 보게 됩니다.
또 한 학년에 2개반씩 멀티미디어 클라스(애플 노트북을 갖고 다니면서 학습 도구로 사용)도 있습니다.

지난 주에 이 학교 인터내셔널 디렉터인 Mrs Hart 선생님을 초청해서 우월반, 멀티미디어 학급 설명회를 했는데요.
멀티미디어 학급에서 유학중인 혜승이도 함께 저희 사무실에 왔습니다.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에도 이와 비슷한 특성화 우월반이 따로 편성이 되고, 학교에서 특별활동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만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와 다른 점은 메인스트림 클라스(일반 학급)에서 주중 내내 다른 학생들과 똑같이 수업을 받다가 특별수업에만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교장 선생님도 유학생들도 영어 수준이 일정 이상이면(상위 10%가 안되더라도) 각 특성화반에 유학생 1명씩을 장학생 자격으로 참가시켜주고 있습니다.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는 우월반을 따로 한반으로 편성해서- 물론 수업 내용은 일반 학급과 똑같습니다 - 2개 학급을 하우스로 묶어 따로 관리해주고 있습니다.

내년 2013년 2월에 이 학교로 진학하는 올해 Year6 유학생들이 많습니다.
이날 학부모님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내년 이 학교 우월반 (토타라 하우스) 시험과 멀티미디어 학급 (리무 하우스) 지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고요, 입학원서를 각자 원하는 학급에 넣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우월반 (CWSA) 소개
At Tauranga Intermediate School our Children with Special Abilities (CWSA) programme offers an accelerated curriculum at the same time catering for the social and emotional needs of identified children.
In this environment students are supported by experienced teachers to learn at advanced levels, maximising their potential. International and national testing is a compulsory component of our programme. Future Problem Solving is a major component in our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me and provides students with opportunities to develop creative, critical and analytical thinking by exploring complex societal 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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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승이랑 저희 둘째 휴는 멀티미디어 학급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제일 재밌는지 물어보니... "다 좋아요" 합니다.
물론 수학 경우 컴퓨터 보다는 일반 학급과 똑같이 책과 노트북을 주로 이용합니다.

로빈이는 토타라 하우스에 있는데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더 공부를 잘한다고요.
며칠전에 Academic Bar ( 뱃지)를 받았는데 여학생들이 5명, 남학생들은 2명만 받았다고 하더군요.

이 2가지의 특수학급은 보이스 칼리지, 걸스 칼리지로도 똑같이 이어진답니다. 물론 또 칼리지 입학시험을 치러야 되고요.
*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 멀티미디어 학급 소개
Tauranga Intermediate recognises the importance of developing multi- dimensional students who will thrive in the 21st Century.
Multimedia is a digital environment that encompasses current technology within the school curriculum. Students will be highly motivated and engaged in this inquiry driven, creative and collaborative environment. This interactive environment provides opportunities for students to work together, problem solve and work within authentic contexts that will broaden their thinking. As students work on their laptops and with a range of resources, they will be encouraged to use tools and applications that best support their learning.
Family have the opportunity to be involved with their child’s progress and achievements as they happen, as work is regularly published online. Multimedia is a hands-on environment that will allow your child to think critically, creatively and be engaged in their le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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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30분쯤,
다른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에 일찍 운동장에서 운동하는 여학생들.
9월에 있을 뉴질랜드 인터미디어트 학교 스포츠 대회인 AIMS 대회 훈련을 위해 이 학교 여학생 축구팀이 운동장에 모여 훈련하고 있네요. 새벽 기온이 좀 추운데 땀을 뻘뻘 흘리고 있습니다. 우리 두 아들 녀석은 교내 실내체육관에 있는 스쿼시 코트에서 팀 훈련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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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곧 8시부터 등교하는 학생들로 여기 본관 앞이 시끌시끌해지겠죠.
공립학교인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마운트 인터미디어트 학교 안에 운영되고 있는 우월반, 멀티미디어반에 관심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문의 해주세요...

내년부터는 유학생 입학 가능한 자리가 늘어날 듯합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의 유학생부 웹사이트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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