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 - 엔지니어링 특기반의 성과!

편집자 0 2,932 2012.10.25 04:31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위치한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Year7~8, 만11세~12세 학생들)에서는 각 분야에 재능있는 학생들을 별도로 선발, 집중적으로 지도하는 우등생 특기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는 한국 유학생 중에 영어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특기반에 한명씩을 '장학생' 자격으로 선발, 반 배정해주겠다는 약속도 교장 선생님이 밝힌 바 있어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1일 타우랑가 지역 신문에 이런 수상 소식이 담겨있어 옮겨봅니다.

----------------

15명의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 재학생들이 어제 학교 조회시간에 Transpower Neighbourhood Engineers Awards 를 수상했다.

이 학교 엔지니어링 특기반 소속 2개팀은 40여팀이 참가한 전국 대회에 각각 출품한 프로젝트 - 아웃도어 학습센터와 버스 정류장 설계 - 로 메리트 어워드를 수상했고, 부상으로 $1500도 받았다.

각 그룹 학생들은 학교 생활 중에 부딪치는 여러 문제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따라 컨셉트 기획과 디자인, 그리고 미니어처 모형 제작도 했다.

이 수상 작품들은 학교에 전시되어 있다.


<뉴질랜드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의 특성화반>

(1) 아카데믹 특화반 (Academic High Performace Academy) - 과학, 수학, 로봇 과학, 엔지니어링, 철학, 문학과 연설 등에 뛰어난 학생들을 모아 각 부문별 전문 교사가 교육.
(2) 미래 문제 해결반 (Future Problem solving groups) - 각종 사회.환경 문제에 대한 토론, 4명씩 한팀으로 구성
(3) Arts Academy - 미술, 음악, 댄스와 드라마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집중 육성 (우리 유학생 수민이도 여기에 소속)
(4) Sports Academy - 교내 스포츠와 체육 활동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는 학생 집중 육성, (작년 럭비팀에 한국 유학생 소속)
(5) Digital Arts Academy (디지털 아트 아카데미)- 각종 컴퓨터 소프트웨어 활용, 영화제작, 애니메이션 등
(6) Leadership Centre (리더십 센터) - 미래의 사회 지도자로 교육. 다양한 멘토링과 코칭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