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맥주 대회에서 뉴질랜드 수제 밀크 맥주 연속 수상

편집자 0 911 2020.09.12 20:29

2020 월드 베스트 맥주 어워즈에서 뉴질랜드 맥주가 수상했다.


어제 발표된 2020 World Beer Awards의 밀크스타우트 부문에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의 Cassels & Sons Brewing Co 의 밀크스타우트(흑맥주로 대표되는 스타우트에 우유를 첨가하여 부드럽고 크리미함이 특색)가 2년 연속 수상했다.


World beer awards는 전 세계에서 심사위원이 모여 블라인드 테스팅을 거쳐 선정한다. 그러나, 올해는 세계적인 Covid-19의 유행병 영향으로 각 맥주들은 모두 까맣게 포장된 병에 담겨져 각 대륙의 심사위원들에게 전달되었다. 심사위원들은 각자의 집에서 시음 후 Zoom을 통한 심사 세션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편, 22살 부터 양조를 시작한 Cassels & Sons Brewing Co의 70세 소유주 Alasdair Cassels는 연속 수상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내가 아주 어렸을 때, 뉴질랜드의 작은 와이너리 쇼비뇽 블랑이 세계 최고의 쇼비뇽 블랑 와인으로 뽑힌 걸 기억합니다. 아주 놀랍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우리 밀크 스타우트가 세계 최고 입니다."


Cassels & Sons Brewing Co의 밀크스타우트는 2019년 월드베스트 스타우트&포터에서 최우수상을, 올해 2020년 월드베스트 밀크스타우트로 선정되어, 전설적인 아일랜드 다크스타우트 기네스를 비롯한 일부 상징적인 브랜드를 앞섰다.


다양한 하위그룹에서 아시아의 일본, 대만 및 중국 맥주가 수상했으나 한국맥주는 포함되지 않았다.


자세한수상맥주는 이곳을 참고: http://www.worldbeerawards.com/winner/beer/2020/t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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