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코로나 여파로 5개월만에 외국인 유학생 20% 감소

편집자 0 1,114 2020.08.18 11:15

뉴질랜드 이민성은 현재 뉴질랜드에 50,000명 미만의 외국인 학생이 있다고 발표했다.


3월 중순 60,348명의 학생이 집계되었던 것에 반해 5개월 후인 8월에는 47,807명으로 약 20%에 가까운 학생이 뉴질랜드를 떠났다.


이민성 통계에 따르면 폴리텍과 사립학교는 3월 이후 외국인학생이 약 25% 줄었고, 학교와 대학은 20% 감소했다.


3월 19일부터 뉴질랜드 국경은 외국인들에게 폐쇄되었고, 중국 유학생들의 왕래는 그보다 이전인 2월 초에 중단되었기 때문에 외국 유학생들은 올초부터 뉴질랜드에 입국하기 어려웠다.


최근 6월에 새로 승인된 582건, 7월의 633건 학생비자는 기존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던 외국인학생의 비자 연장 및 취업비자 소지자 가족의 학생비자 전환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민성 통계에 따르면 8월 9일 현재 폴리텍에 7,943명, 일반사립교육시설에 9,879명, 일반 초중고등학교에 9,713명, 대학교에 17,081명이 등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학생비자 소지자인 3,191명의 학적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6,149명의 해외 학생이 적합한 학생비자를 소지한 채로 뉴질랜드 밖에서 입국을 기다리다. 이 중 3,426명은 대학생이며 1,362명은 일반 초중고등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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