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코로나 지역 감염자 14명 증가해

편집자 0 881 2020.08.13 13:41

필리핀에서 입국한 1명이 정부 시설 격리중에 오늘 13일 코로나 확진 판정 받았다.

그리고 뉴질랜드 국내 지역 감염자는 13명이 새로 발생했다. (총 14명 증가)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 국장은 오늘 확진된 13명은 모두 오클랜드 지역에서 발생했고. 모든 케이스가 지난 수요일에 첫 확진된 일가족 4명과 연관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 중 1명은 증상이 없는 기간에 와이카토 지역의 한 양로원을 방문한 적이 있어 그 시설 직원들과 거주자들은 모두 테스트를 받고 있다.


오클랜드 지역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4명의 지역 감염 확진자 발생 이후 어제부터 오클랜드는 경보 3단계 락다운으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오클랜드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오클랜드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다. 경찰은 오클랜드 외곽 10곳에서 검문소를 운영하고 있다.


다른 지역은 현재 경보2단계로 정상 생활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상태다.


오늘 13건의 신규 확진자로 인해 전국의 액티브 확진자는 36명으로 증가.

뉴질랜드에서 지금까지 발생한 총 감염자와 의심자 수는 1,594명.


오늘 발표된 지역 감염 13건은 오클랜드 클러스터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클러스터 안에서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클랜드 마운트 앨버트 그래머 스쿨에서 확진자로 나온 1명의 학생은 그 확진자 가족의 친척이며. 이 학생이 학교에 다니는 중에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이 감염되었을 확률은 현재까지는 매우 적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3명은 감염자가 근무하던 아메리콜드 냉장창고 직원들이며, 다른 7명은 기존 확진자 가족의 친척들이다.


다른 확진자 1명은 기존 확진자가 일하던 Finance Now 직원이고, 마지막 한명은 이 회사 확진자 가족 중 한명이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내일 금요일 자정까지 발령된 레벨3 락다운 경보 단계를 상향할지, 하향할지는 내일 금요일 내각 회의를 가진 뒤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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