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속편' 제작자 등 수백명 뉴질랜드 입국 허용돼

편집자 0 936 2020.06.04 18:16

뉴질랜드의 국경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폐쇄되어 있지만 매우 이례적으로 입국 허용된 외국인들이 있다.  


Phil Twyford 경제 개발부 장관은 '중요한 경제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의  필수인력으로 간주되는 외국인은 국경 통제 면제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제개발부는 국경이 폐쇄된 지 약 한 달 뒤인 4월 21일부터 외국인의 특별입국을 심사,허용하고 있다.


영화 산업은 뉴질랜드내 제작 및 출연자를 비롯 수천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거대한 사업이다. 

이번 경제개발부의 결정을 통해 '아바타 속편' 제작을 위한 외국인 제작자 수백명이  뉴질랜드 입국한 상태다. 


뉴질랜드 영화 위원회 임원 Annabelle Sheehan은 주요 영와 제작진들의 뉴질랜드 입국을 허용하기 위한 협의가 지속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약 7-8개의 영화 제작이 이미 진행되었거나 진행 예정이며 최대 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4억달러의 경제적 수익을 뉴질랜드에 가져올 수 있다고 답했다. 


현재 진행중인 대표적 영화로는 웰링턴에서 제작되는 '아바타'와 오클랜드에서 아마존의 투자로 진행되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있다.


뉴질랜드 이민국은 5월말까지 9,140건의 입국 허용 요청을 받았고, 이 중 1,478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입국을 요청한 사람의 절반 이상이 '뉴질랜드 시민 또는 거주자 가족', 또는 '뉴질랜드에 거주 중인 임시비자 소지자의 가족'이며 나머지 요청의 대부분은 '중요한 인도주의적 여행' 또는 '기타 필수 노동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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