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극복, 뉴질랜드 9월 총선에도 큰 변수

편집자 0 877 2020.03.07 04:47


유례없는 Covid-19의 전세계적 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뉴질랜드 경제에도 큰 영향을 받고 있지만 마땅한 돌파구가 없는 현실이다. 


뉴질랜드에서도 확진자는 4명으로 늘어난 상태며 이는 올 9월에 있을 뉴질랜드 총선에도 큰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지난 08년의 금융위기, 캔터베리 지진, 크라이스트 처치 총격사건 및 화이트섬 화산폭발 등을 겪으며 정부의 재난관리 역량은 뉴질랜드 유권자들에게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2010년 캔터베리 대지진 때 National party(국민당)의 활약을 기억하는 유권자들은 이번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현재 여당(노동당)에 반대되는 표를 던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는 자연재해와는 다르게 국경 통제 여부 등 정부정책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경우, 이는 곧 정부 여당의 실패로 귀결된다. 


한편, 올해 총선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의 선출 외에도 안락사 및 여가용 대마초 합법화에 대한 찬반 투표를 하게 된다. 

총 72명의 지역구 의원과 48명의 비례의원을 선출할 예정이며 과반인 61석을 확보해야 안정적인 집권을 할 수 있다. 


2020년 뉴질랜드 총선은 9월 19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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