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부패인식지수 가장 높은 깨끗한 나라

편집자 0 1,057 2020.01.27 03:48

뉴질랜드가 Transparency International (국제투명성기구)이 발표한 지난해 The Corruption Perceptions Index(CPI,국가별 부패인식지수)에서 덴마크와 함께 87점을 얻어 공동 1위에 올랐다. 


전세계 180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각 나라 전문가들과 민간 기업 대표들이 공공부문의 부패 인지도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했다.  


Suzanne Snuvely 국제투명성 뉴질랜드 회장은 이와 관련, "우리는 뉴질랜드에 사기와 뇌물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그런 사례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그런 부패행위가 발각되면 심각한 위법행위로 조사되고 기소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이것이 뉴질랜드의 강점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Andrew Little 법무부장관도 '이번 정부 취임 이후 뉴질랜드 내 불법 자금 및 돈세탁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Keep Our Money Clean'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가장 부패가 적은 국가로 뽑히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부패인식지수(CPI)는 공공부문 및 정치부문의 부패수준을 인식하는 지표로서, 점수가 낮을수록 부패정도가 높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부패지표로, 한국은 이번 180개 조사 대상국 중 3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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