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음식물 쓰레기 줄이자는 Compleat It 캠페인

편집자 0 936 2019.11.06 10:11


Love Food, Hate Waste의 Compleat It 캠페인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환경 문제 중 하나인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음식을 어떻게 조리 하는지에 대한 것보다 뉴질랜드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둔 거시적 철학을 가지고 있다.


지방 당국과 환경부에서 지원하는 Love Food Hate Waste 단체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어떻게 음식을 소비하는지를 조사해 왔다.


연구에 따르면 감자, 빵 및 사과와 같은 주요 음식물은 단순한 개인적인 취향 때문에 낭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버려지는 음식은  빵 껍질과 빵 조각이다. 뉴질랜드에서 매년 15,174 톤의 빵이 버려지고 있다.


그러나 시나몬 스틱, 빵 부스러기 또는 전자 레인지를 이용한 미니 빵 푸딩을 만드는 것을 포함하여 빵을 활용한 간편한 요리법은 수백 가지이다. 


주로 버려지는 브로콜리 줄기 역시 맛있고 영양가가 높은 부분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7 %가 브로콜리 줄기를 먹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이는 매년 237 톤의 음식물 쓰레기로 이어진다.


야채 껍질은 어떨까? 인구의 10 %가 요리하기 전에 항상 채소 껍질을 벗기고 매년 3,511 톤을 매립지로 보낸다.


그러나 당근, 비트 뿌리, 쿠마라 및 기타 뿌리 채소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모두를 먹을 수 있다.

준비 전 깨끗하게 세척만 하면 되므로 시간을 절약하고 음식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감자 역시  껍질까지 먹는 것은  건강과 돈을 절약하며  동시에 지구를 아끼는 완벽한 방법이다.


많은 키위들이 감자 껍질을 먹지 않는다.


매년 7,039 톤의 감자 껍질이 폐기되는데 감자에 함유된 섬유질은 대부분 껍질에 함유되어 있어 껍질까지 함께 으깬 감자 요리는 음식물 낭비없이 풍부한 영양을 섭취 할 수 있다.


Compleat 캠페인에는 Kiwis가 모든 음식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팁, 요령 및 훌륭한 레시피가 가득하다. 


음식 쓰레기의 주범이 되는 음식물의 완전한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매주 특정 음식에 중점을 두고 있다.


와카타네 지역 의회 고형 폐기물 관리 국장 Nigel Clarke씨는 의회가 매립지로 보내지는 폐기물의 양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승인 및 지원한다고 하며 지역 경제와 환경, 지역 사회의 복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visit lovefoodhatewaste.co.nz 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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