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직장 급여 공개는 금기. 투명성 요구 캠페인 중

편집자 0 20 08.29 09:12

뉴질랜드 모든 직장에서 자신의 연봉이 얼마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동료에게 얼마를 버는 지를 묻는 것은 금기시 되고있다. 


인권 위원회는 직원들이 자신이 받아야 할 급여를 제대로 받는지 알 수 있도록 고용주에게 급여 수준 공개를 요청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이것이 지속적으로 약 9%의 차이를 보여주는 성별 임금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자신의 일에 대해 공정한 임금을 받고 있다고 확신 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자 여러 노조 및 지역 사회 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고용 평등 협회 회장인 Karanina Sumeo 씨는 본인이 일하는 기관에서 실제로 동일 직무를 수행하는 동료보다 1 년에 4 만 달러를 적게 받는다는 사실을 알 게 된 후부터 급여 투명성 운동에 합류 하였다고 했다. 


그녀는 임금 불일치는 성별과 인종의 두 가지 주요 요인으로 귀결된다고 말한다.

"여성 직원이 동일 직무의 남성 동료들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투명성을 애기할 때 두 가지 핵심 요소는 성별과 인종으로부터의 임금 격차입니다.”라고 말했다. 


인권 위원회는 현재 의회를 통과하고 있는 동일 급여 수정안에 급여 투명성 항목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실망스럽다고 했다. 


이제 노동자들이 제대로 임금을 받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독립적인 기구를 설립 할 수 있도록 별도의 법률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여성이 본인의 급여 수준이 적절한지 알고 싶다면 이 기구에 정보를 요청할 수 있으며 이런 당연한 권리를 가져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런 권리나 어디서 자문을  구할  수 있는지 모르고 있다고 말한다.


이 캠페인 주최자인 Fala Haulangi씨는 수년간 동일 임금을 외치며 노조 옹호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30 년 전  딸기 농장에서 근무할 당시 그녀를 포함한 노동자들이 불공정한 저임금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직후부터 뉴질랜드에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아직도 인종이 다른 여성들은 공정한 임금을 받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그녀는  말했다.  "우리는 단지 당신이 동료들과 다른 피부색을 갖거나 여성이기 때문에 차별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급여 비밀유지 철폐를 외치는 이 캠페인의 탄원서는 약 1500 개의 서명을 받고 오늘 웹 사이트도 개시되었다.


보건 부문의 공공 서비스 협회 대변인 Nia Bartley씨는 우연한 기회에 음료를 마시며 하는 대화에서 사람들은 본인이 동료보다 수천 달러 적게 돈을 벌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급여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보통 급여에 대해 논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규정은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더 많은 돈을 번다는 것을 알지 못하게 하는 통제의 방식입니다. "


그녀는 급여 수준을 투명하게 하는 것이 임금 불일치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래동안 동일한 일을 해온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 사람은 본인이 하는 일에 가치를 느끼고 주어진 급여를 받고 일합니다. 그런데 다른 도시에서 정확히 동일 직무를 하는 사람 (아마도 남성)이 20,000 달러를 더 받고 있지만,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라고 덧붙였다. 


사회 복지사로 일하는 Lauren Bartley씨는 그녀의 직업이 여성 인력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항상 저임금과 저평가를 받았다고 말한다. 


사회 사업 영역에서 어느 정도의 임금이 적절한지에 대한 지표는 전혀 없다고 전했다. 

"이것은 시작일 뿐입니다. 기본 급여 수준, 급여 인상분 수준 등의 정보들을  알 수 있으며 다른 직원들 급여 사이의 투명성을 만들어 낼 멋진 시작이 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100 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회사가 매년 직급별로 성별 임금 격차, 보너스 격차에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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