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요양 간호사, 뉴질랜드 장기부족직업군에 다시 포함돼

편집자 0 1,366 2019.05.13 08:05
뉴질랜드 국내의 노인 요양 기관들은 정부의 새 이민 정책이 만성적인 노인 간호인력 부족 사태를 해결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뉴질랜드 이민성 이안 리즈 갤러 웨이 장관은 지난주 노인 간병 간호사 직군(이 장기 부족 직업군 명단 (long term skills shortage lis)에 다시 등록되었다고 발표했다.

뉴질랜드 노인 복지 협회의 최고 경영자인 사이몬 월러스는 장기부족 직업군 명단에서 노인 간병 간호사 인력을 제외한 이전 정부의 정책은 간호 인력 부족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평가했다.

그는 관련 직업군에 속한 이민자들이 뉴질랜드에 거주할 수 있는 통로를 막아 해외 간호사들이 뉴질랜드에서의 미래를 확신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전국적인 노인 간호 인력 부족 사태가 공표되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이번 새 정책으로 노인 요양 기관 운영자들은 뉴질랜드인 간호사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입증해야하는 엄격한 인력 채용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해외 간호사를 직접 해외로부터 고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취업중인 해외 간호사를 유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또 노인 간병 간호사에 대한 심각한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시점에 공표되었기에 이 정책은 매우 환영 받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의 요양 기관들은 지난 6 개월에서 9 개월간 전체 간호사 인구의 약 10 %에 해당하는 500 ~600 명 사이 정도의 간호사를 잃게 되었고, 이는 국립 병원 간호사에게 더 나은 임금이 제공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대부분 필리핀과 인도 출신의 해외 간호사들이 현재 요양 기관에서 일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뉴질랜드 이민성이 밝힌 주요 정책 변화

• 기존의 immediate skill shortage list가 새로운 regional skill shortage lists로 변경됨. 해당 지역 수도 6 개에서 15 개로 확대됨

• 3 가지 직업 (유아, 초등 학교 및 중등 학교 교사)이 새롭게 지역별 부족 직군 명단에 추가됨

• 노인 간병 간호사가 장기 부족 직군 명단에 추가됨

• 건설 감독관이 건설 및 인프라 기술 부족 직군 명단에 추가됨(*Building associate is being added to the construction and infrastructure skill shortage list)

뉴질랜드 정부는 이번 이민법 개정을 통해서  정확하게 어느 지역에서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를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변화한 장기 부족 직군 명단이 뉴질랜드 인과 임시 해외 이주자에게 뉴질랜드 지역내에서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보여 준다고 하였다. 


*Building Associate란?

ANZSCO level 2
Supervises construction sites, and organises and coordinates the material and human resources required. Registration or licensing may be required. 

Specialisations - Building Construction Supervisor, Clerk of Works

ANZSCO NO. 312112  

     


<타우랑가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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