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전세계 주요 도시 중 소득대비 집 값이 비싼 도시 8위에

편집자 0 1,359 2019.01.22 18:28

뉴질랜드 5대 도시 규모인  타우랑가(Tauranga)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택 시장 10위 안에 들었다.


타우랑가는 가계 평균 소득 대비로 주택 가격을 비교했을 때,  런던과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대도시들을 제치고 세계에서 8번째로 비싼 주택 시장으로 꼽혔다.


미국 컨설팅업체인 데모그래피아 (Demographia)가 진행한 제15차 세계 주택 구매력 조사 (Demographia International Housing Affordability Study)에서는 뉴질랜드호주캐나다홍콩아이랜드일본싱가포르영국미국의 주택 가격을 비교한 결과 소득대비 타우랑가가 오클랜드를 제치고 뉴질랜드에서 가장 주택 구매가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는 홍콩이며그 뒤를 이어 벤쿠버시드니멜버른산타 크루즈산호세로스앤젤레스그리고 타우랑가가 뒤를 이었다.


타우랑가는 연간 68,800달러의 평균 가계 소득을 지니고 있으며주택 평균 가격은623,000불이다타우랑가 사람들이 주택 금액을 상환하는데 총 9년이 조금 넘는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이다.


오클랜드의 주택이 평균 가격은 845,000달러지만 오클랜드인들의 평균 가계수입은 연간 94,400달러이기 때문에 상환 기간이 조금 더 짧다고 디모그래피아는 밝혔다.


경제학자들은 뉴질랜드가 다른 많은 국가들특히 이 조사 대상 가구소득수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구소득수준을 보인다는 것을 수년 동안 지적했다.


OneRoof 편집자 Owen Vaughan은 그 보고서가 이전에 오클랜드만의 문제로 보여졌던 것이 뉴질랜드 다른 지역으로 퍼졌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타우랑가의 평균 주택 가격은 지난 5년 동안 거의 두 배로 뛰었다이를 촉발한 일부 원인은 도시의 낮은 주택 가격을 이용하려는 은퇴자와 노동자들을 포함한 오클랜드 주민들의 급속한 유입으로 시작됐다."고 그는 말했다.


타우랑가 시청 Greg Brownless 시장은 "타우랑가에는 고소득 직장이 많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어서 은퇴한 뒤에 이주해 살고 싶어한다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가계 평균 소득 통계에 반영되지 않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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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고소득 연봉자들이 많은 도시는 아니지만요. 외지에서 돈을 벌어서 쓰려고 오는 은퇴하신 분들, 해외 이주자들도 많고요.  게다가  투자용으로 구입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 인구 성장 속도, 경제 발전 속도 등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라서요 -  그렇게 타우랑가 집값은 자꾸 오르나봅니다.  오클랜드 이외 도시에서  평균 주택  매매 가격도 제일  비싼 도시랍니다.  

그만큼  뉴질랜드 사람들이든, 전세계에서  이민으로 오는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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