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저 시급, 내년4월부터 $17.50 으로 인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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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 노동자들에게 큰 인상폭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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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최저 시급은 지난 4월에 75센트 올랐고, 내년 4월에 예고된 1.20달러 상승은 예년에 25센트~ 50센트씩 상승했던 예년과 비교하면 매우 큰 폭의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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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 리즈-갈로웨이 노동부 직업 관계 부문 장관은 내년 4월 1일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해 "약 209,200명의 근로자와 그 가족들에게 경제적 혜택이 돌아갈 것이며, 이를 합산하면 연간 2억 3천 1백만 달러로 가정 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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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닝 노동자 임금은(Training wages) 또한 "성인 최저 임금의 80%를 유지하기 위해" 현재 $13.20에서 $14.16로 인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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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국민당은 최저임금의 상승은 지지하는 반면 1.20 달러 인상은 너무 급격하며 기업들이 연간 추가되는 큰 비용 부담을 떠안게 되었다며, 이 때문에 근로자들에게 임금 인상은 당장 희소식이지만 반면 기업들은 새로운 비용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할 것이기 때문에 근로자들의 취업에 장애가 될 수도 있다"고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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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당의 데이비드 세이무어는 "다소 갑작스러운 큰 폭의 인상은 소규모 기업에 막대한 신규 비용을 야기 할 것이며 이는 그들이 신입사원을 덜 고용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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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성인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은 2021년까지 시간당 20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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