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과 와이카토 일부 지역, 일요일 자정부터 5일간 3단계

편집자 0 1,131 2021.10.03 13:40


자신다 아던 총리가  3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갖고  'Raglan, Te Kauwhata, Huntly, Ngarawahia, Hamilton City를 포함한 와이카토 지역은 오늘 밤 11시 59분부터 경보 3단계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오늘 오전 라글란(Raglan)과 해밀턴(Hamilton East)에서 각각 확진자가 1명씩 발생했고, 

해밀턴과 와이카토 일부 지역의 레벨3 경보 단계는 5일간 이어진다.  


레벨2 지역과  레벨3 지역의  경계 사이에서 이동과 여행은 통제된다. 이에 따라 해밀턴 경계 지역 주변에서 통행 검문이 실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와이카토의 경계선 설정에  실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오클랜드만큼 명확하게 통제되기는 어렵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던 총리는 앞으로 5일 동안 접촉자 추적과 지역 주민들의 검사가 진행된 후 경보 단계를 완화해도 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밀턴, 라글란 확진자


라글란과 해밀턴 확진자 둘은 서로 아는 사이다. 오클랜드의 확진자들과 연결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조사중이다. 


래글런 확진자와 그 가족은 현재 오클랜드 격리 시설로 옮겨졌다.


래글런 주민들은 증상이 있을 경우 검사를 받기를 권하고,  래글런 럭비 구장에 임시 코로나 검사소가 마련되었다.


해밀턴 확진자는 어제 검사를 받았고, 코로나19 증상으로 어젯밤 와이카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가족들은 자가격리 중이다.


해밀턴 주민들은 증상이 있을 경우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 해야 한다.


해밀턴 확진자 방문 장소가 곧 공개될 예정이다.  

확진자 방문 장소(locations of interest) 보기: 보건부 웹사이트 


와이카토 확진자 2명은  모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였다. 


파머스턴 노스


한편, 파머스턴노스(Palmerston North)로 이동한 오클랜드 트럭 운전기사가 확진되었다고 어젯밤 밝혀졌다.


트럭 기사는 오클랜드에서 감염된 것으로 경로가 확인되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이나 가족들은 백신 접종자다. 가족들은 아직 양성 판정을 받지 않았다.   


파머스턴 노스에서 감염이 확산되었을 위험은 적다. 하지만 증상이 있는 주민들은 검사를 받도록 권고된다.


오늘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와이카토 확진자 중 1명을 포함해 33명 발생했다.


내일(9월4일 월요일) 오클랜드의 경보 3단계 조정 여부가 발표될 예정이지만 와이카토 지역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레벨2로 경보가 낮아질 가능성은 낮아졌다.


(사진은 해밀턴 시티) 


기사 출처: One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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