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전국, 24일 화요일까지 경보 4단계 록다운 연장

편집자 0 1,224 2021.08.21 17:40


* 뉴질랜드 전국의 락다운,  다음주 화요일(24일) 자정까지 연장

* 오클랜드 이외 지역 중 웰링턴에서 첫 3명의 확진자 발생

* 현재까지 31명의 지역 감염자 발생,  확진자 방문 장소도 140여곳으로 늘어

  

뉴질랜드 코로나 경보 레벨4 락다운이 전국적으로 다음주 화요일 8월 24일 밤11:59까지 연장됐다. 

이로서 오클랜드/코로만델 지역의 7일 락다운 종료 시한까지 전국 모든 지역은 레벨4 경보 단계로 유지된다. 

 

하지만 델타 변이 밀접 접촉자들이 집중된 오클랜드 지역은 락다운이 8월말까지 연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내각은 23일 월요일에 레벨 조정 회의를 갖고 락다운 연장 등에 관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오늘(20일) 11명의 새로운 확진 사례가 추가돼 총 31명의 지역 사회 감염자가 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이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웰링턴에서 3명의 감염된 것으로 20일 확인되었고. 

"아직 많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락다운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자신다 아던 총리가 말했다. 

 

웰링턴에서 감염된 확진자들은 오클랜드 여행 중 확진자 방문 장소에 들렀던 것으로 확인돼 이번 오클랜드 클러스터에 포함됐다. 

 

국내 모든 확진자들은  확진자 격리 시설로 엄격한 방역 절차를 통해 이동하고 있다. 

 

전국의 코로나 검사 센터마다 대기자들이 많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확진자 방문 장소에, 같은 시간 (locations of interest)에 있었던 사람과 코비드 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검사가 우선적 실시되어야 한다고 보건부는 당부했다. 

 

현재 오클랜드 등에서 확산 중인 뉴질랜드 첫 델타 바이러스는 8월 7일 시드니에서 귀국한 사람에게서 전파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환자가 8월 초 크라운 플라자(MIQ) 호텔에서 격리 중일 당시 옆 방에 머물던 가족 3명에게도 바이러스가 전파되었고, 아직 이 시드니 출발 귀국자와  오클랜드 데본포트의 58세 첫 지역 감염자 사이의 연결 고리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확진자 방문 장소(locations of interest)는 계속해서 추가되고 있으며, 보건부 웹사이트를 통해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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