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다양성 갖춘 새 내각 인선 발표

편집자 0 62 2020.11.03 08:36

뉴질랜드 새 정부,  다양한 인물로 내각 인선 발표 


지난 10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고, 이번주 금요일 총리 취임 선서가 예정된 저신다 아던 노동당 내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다양성이다. 


오늘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 최초의 동성애자 부총리와 마오리 얼굴 문신을 한 외무장관 등이 포함된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내각을 발표했다. 


아던 총리는 그랜트 로버트슨(Grant Robertson)을 부총리로 임명했다. 49세의 Robertson 부총리는 오랫동안 아던의 오른팔로 활동했으며 첫 임기 동안 재무장관으로서 정부 재정을 통솔했다. 또한 이번 총선의 수석 전략가 역할을 맡기도 했다. 


동성애자를 부총리로 임명하는 것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아던 총리는 '그의 능력과 리더십이 부총리 자리로 이끌었다'며 '이런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뉴질랜드를 만드는 거죠'라고 덧붙였다.

외무장관으로는 턱에 전통적인 마오리 문신 Moko Kauae를 새긴 Nanaia Mahuta를 임명했다. 1996년부터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2016년에 모코를 새겼다. 


당시 Mahuta는 "모코는 조상을 존중하는 동시에 범죄 및 갱단과 관련되었다고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생각하는 마오리 문화에 대한 오해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아던총리는 새로운 외무장관에 대해 "Nanaia Mahuta는 환상적인 관계를 매우 빠르게 구축하는 사람입니다. 외교 역할의 핵심은 관계 구축이죠."라며 임명 이유를 밝혔다.

아던총리는 이번 내각의 다양성에 자부심을 드러내며 장관 임명은 각 의원들의 탁월한 업적과 공로를 기반으로 이루어 졌다고 말했다.

 

한편, 단독정부 구성이 가능한 노동당은 2명의 녹색당 의원을 내각 외부 부처에 임명했다. 
녹색당 공동 리더인 James Shaw는 기후 변화 장관이 될 것이고 다른 한 사람인 Marama Davidson은 가족과 성폭력 예방에 초점을 맞춘 포트폴리오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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