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입했습니다.

방랑시인 3 4,009 2016.03.15 08:51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사는 시인이고 수필가이며 사진작가입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 타우랑가 신문에 회원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어제 저의 딸 가족이 타우랑가로 공부를 하러 떠났거든요.
딸 사위 그리고 손자 시환이 손녀 다현이의 뉴질랜드 타우랑가 입성을 환영해 주시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많이 배우라고 여기 회원가입을 권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종종 들려서 타우랑가의 소식을 보면서 아이들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겠습니다.
혹시 신문에 제 글을 게제 하시겠다면 우리 손자들이 자랑스럽게 생각 할 것 같아서
원고료 없이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제 작품은 독일교민회나 영국교민회의 신문에도 여러번 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에서도 "계간 주변인과 문학"이라는 종합 문학지의 편집위원이며
매일 "아침 아침을 여는 詩" 라는 제목으로 국내 여러 시인의 시와 해설을 첨부해서
전국에 수많은 분들에게 보내고 있습니다.
아침을 여는 시 라는 타이틀로 지면 한켠을 채우는 것도
타국에서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조금은 위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여 감히 제안을 해 봅니다.
조만간 저도 그곳을 방문 할 계획이 있지만 그동안이라도 이 신문을 통해 그리움을 달래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시기를...
 

Comments

편집자 2016.03.16 00:31
안녕하세요? 먼저 이렇게 글로 먼저 인사 드리는 점 송구스럽습니다만 널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예.... 시환이네 어제 뉴질랜드에 잘 도착하셨습니다.
한국에서 계시는 할아버지,할머니 생각 많이 나서 그렇다며  마음이 무거운 보였습니다만 제가 뭐라 위로 드릴 말씀 없어서 "타우랑가에서 제일 행복하게 살면 되지 않겠느냐? " 했습니다.
좋은 제안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선, 베이포커스 안의 칼럼 게시판에 [아침을 여는 시]라는 코너로 연재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http://cafe.daum.net/tauranga33  에 보시면 여기 많은 가족들 사는 이야기도 많이 보실 수 있으니  그쪽도 살펴보시고요.  신문사 홈페이지에 올려주시는 [아침을 여는 시]도 그 쪽 카페에 올려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을 듯합니다.  (고료도 못드리는 제 입장에서) 어떤 곳이든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렇게 먼저 연락주셔서 감동했습니다.  시환이네 가족들께도 안부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한국에서도 늘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방랑시인 2016.03.18 05:57
우선 제게 글을 올릴수 있도록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매주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공휴일도 물론 쉽니다..
아침을 여는 시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시는 가급적이면 여러 시인들의 작품을 선정합니다.
그러나 매주 월요일은 제 시를 보내고 있습니다.
시가 귀사의 편집방향과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혹시 그런 것이 있다면 제게 연락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그리고 카페에 가 봤는데 카페에는 어디 게시판에 올리는게 좋을 지 모르겠습니다.
게시판을 정해주시면 그쪽을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시환이내 가족들이
그곳에서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많은 가르침을 부탁 드립니다.
편집자 2016.03.21 01:12
네.. 저희가 늘 가까이에서 큰 불편함 없이 잘 지내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