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 -도시와 자연을 함께 즐긴다

편집자 0 4,911 2013.10.26 19:56

뉴질랜드 타우랑가는 도시인가요? 시골 전원마을인가요? 


오늘 신문을 보는데 베들레헴, 파파모아 동네를 표현하는데.. (베들레헴과 파파모아 지역 인구가 2006년 대비 22% 정도 늘었다고 합니다) … 


도시 생활을 바로 옆에서 즐기면서 전원생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타우랑가에 도시의 편의적 기능은 다 있습니다. 특히 어린 학생들의 교육. 문화적 환경은 정말 좋습니다. 

바로 집앞에서 모든 것이 다 가능합니다. 


오늘 오클랜드의 한 유학 가족과 통화를 했는데요. 

타우랑가에서 유학하다가 오클랜드로 전학을 간 칼리지 학생 (아주 드문 경우죠!) 어머님이셨는데요. 


한국 식품 시장을 보려고 해도 (뭐 먹고 싶은 것이 있어서요)  자동차로 왕복 1시간이 걸린다. 

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시내버스를 타고 한시간 왕복을 해야된다, 

차도 막힌다.

 

타우랑가에서는 외식도 자주 했었는데 오클랜드에서 외식을 하려고 해도 자동차로 시내에 나가야되고, 

비싼 주차비 걱정해야되고… 


마치 지금 사는 동네에 갇혀 사는 식이다. 


무엇보다 유학원에서 일보기가  제일 불편하다. 

 

매일 문 활짝 열어놓고, 집에서 5-10분 거리니까, 

 

언제든지 나와서 이야기 하고, 해결해주는 곳은 거기 타우랑가 밖에 없다..  


"타우랑가에서 지낼 때가 우리 가족의 봄날이었다" 고 하시더군요. 


물론 좋은 점도 있겠지만 타우랑가에서의 편리한 생활과 비교할 때 어머님이 느끼시는 불편함이라는 것을 조목조목 말씀해주시더군요. 

 


 

타우랑가는 뉴질랜드의 다섯번째 큰 도시라고 합니다.  분명 " City"  랍니다.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의 중심 도시입니다. 


뉴질랜드 최대 수출 항구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관광지 마운트 망가누이도 있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 북섬의 어느 지역으로 여행을 하든 교통의 요지입니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편안하고 (relaxed), 생활이 단순하고 살기 편리한 (easy going lifestyle)을 즐기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여기 사는 뉴질랜드 사람들도 그만큼 여유가 있습니다.  


각박하지 않고요, 주위의 이웃들을 둘러보는 마음도 큽니다. 


도시의 직장인들처럼 서로 바쁘게, 경쟁하며  살아가는 모습은 보기 힘듭니다. 


게다가 며칠전에 한분이 말씀하신 대로 "안경을 낀 아이들이 보기 힘들다"고 하십니다.  


그만큼 전원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운동하고, 공부도 자기 하고 싶은 만큼 얼마든지 할 수 있으며,

 

 또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 자기의 특기와 적성을 찾아서 열심히 즐기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저한테는 도시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최고입니다. 

 

10-20분만 드라이브 나가도 아름다운 뉴질랜드 자연이 맞아줍니다. 

 

한가롭고 여유있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이런 순수 자연 환경이야 말로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민 생활의 참 재미입니다. 


도시 생활의 답답함도 없습니다. 그저 편하게 내가 즐기고 싶은 것들 바로 집앞에서 

 

무엇이든 즐길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른 한국 사람들 어떻게 사는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른 사람들의 무슨 차로 바꾼지 전혀 관심 없습니다. 


여기서는 우선 내 마음이 편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 푸른 초원에서 정말 자유롭게 행복하게 자라는 뉴질랜드, 

학교 교육이라는 것 -   과연 무엇을 가르켜야되고, 무엇을 배워야하는 것일까요? 


경쟁하지 않아도 스스로를 이길 수 있고,  

내 자신이 배워야 되는 것은  바로 자기만의 꿈을 키워나가는 교육.  


어느 대학의 광고 카피인가요?  한 선배가 보낸 메시지입니다. 

"이제는 검색이 아니라.. 사색이다!" 


우리 자녀들 세대에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Comments